진리는 명료하여 누구나 다 아는 것이다.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진리가 아니다.

  모두가 진리에 대해서 알고 있을까?

  진리를 모두가 다 알고 있지만, 진리를 생각해본 적이 없다. 진리를 의식으로 자각해서 생각하지 않는 다면 진리를 모르는 것과 같다. 즉 결국 간단하고 명료한 진리를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다.

  진리는 간단하고 명확하다. 그래서 진리는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진리를 깨닫게 되면 진리와 관련된 오해를 해석할 수 있고, 문제의 본질을 해석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진리를 정확한 이해하면, 오해로 비롯된 수많은 갈등과 대립으로부터 벗어남으로서 편안해 질 수 있다. 이것을 깨달음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모두가 눈가리개를 하고 살아가고 있을 때, 진리의 깨달음은 자신의 눈가리개를 풀고 보는 것과 같다. 눈가리개를 풀면 서로가 보지 못해 부딪히고 다치며 싸움이 벌어지는 것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

  이것이 마음의 진리를 깨닫게 되면 심리를 치료하는 원리이다. 그래서 심리치료를 하게 되면 진리를 깨닫고 생각의 기준이 생기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되면 욕구와 욕심이 사라지면서 스트레스와 상처가 사라진다.

  이와 같이 진리를 깨닫는 과정이 성직자의 길이다. 성직자는 진리를 찾아가는 사람들이다.

  진리를 깨닫는 방법은 사람과 환경에 따라서 모두 다르다. 일상에서 종교에서 나름의 방법으로 진리를 깨닫고자 한다. 그러나 어떠한 방법이든 진리는 모두 같다.

  이처럼 진리는 단순하고 명확하여 누구나 아는 것이기 때문에 진리를 깨닫고자 한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진리를 깨닫고 행복해질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생각조차 해보지 못하는 이유는 진리를 감추고 거짓을 진리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든 현재든 항상 반복되어 왔다.

  모두가 진리를 모르고 명확한 생각기준이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상처가 발생하고, 욕구와 욕심이 커진다. 이렇게 모두가 욕구와 욕심을 가져야만 진리를 깨닫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이익을 만들 수 다. 그래서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사람, 자신의 욕구와 욕심을 감추려고 하는 사람이 진리를 깨닫지 못하게 만든다. 이러한 사람들은 진리를 깨달을 필요가 없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이 진리를 깨달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진리를 마치 미지의 세계인 것으로 포장하여 이야기한다.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단순하고 명확한 것을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것으로 포장하는 것이다. 이를 논쟁으로 끌어 들이면 모두가 미궁에 빠져서 진리를 깨달을 수 없게 된다.

  화려한 수식어와 온갖 미사여구로 진리를 포장하면 사람들은 엉뚱한 것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점점 마음은 힘들어지기 때문에 진리를 깨닫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은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면서 자신의 이익만을 만들어 간다. 진리를 모르면 잘잘못에 대한 명확한 생각기준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

  진리를 깨닫고자 노력하는 성직자 또는 우연히 진리를 깨닫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진리를 깨닫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은 논쟁을 하려고 해도 진리는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어찌할 방법을 찾을 수 없게 되면 결국 진리를 이야기하는 사람을 제거하려고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활용하여 진리를 깨달은 사람들이 사회에서 말도 못하게 하거나 발도 붙이지 못하게 만든다.

  이는 여러분 가정, 주변, 사회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아이들이 진리를 이야기할 때 ‘너는 몰라도 돼’, ‘어른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거야’ 라는 식으로 아이들이 말하는 진리를 무시하고 덮는 경우도 흔하다. 아이들이 말하는 진리가 어른에게는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다.

  이 내용을 가정과 사회, 정치, 문화, 경제,… 모든 것에 적용하여 생각해 보기 바란다.

  진리를 깨닫지 못하면 모든 것은 허상이다. 허상에서 자신이 왜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는지도 모르는 채 마음이 힘들어지고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진리도 모른 채 그냥 생각도 없이 살다가 죽는다. 그래서 진리를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가도록 해야만,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람들을 지배하고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진리를 깨닫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결국 진리를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것은 지배당하고, 이용당하면서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고 마믕미 힘든 채 생각도 없이 살다가 죽는 것이다.

  진리는 멀리 있지 않다. 진리를 복잡하지 않다. 진리를 화려하지 않다. 또한 진리를 마음에만 해당되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연구할 때는 그 분야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