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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또는 마음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

작성자 Beomyoung Kim(ip:)

작성일 2021-07-27

조회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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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인간은 누구나 생명의 위기 또는 마음이 죽는 위기가 닥쳤을 때 이 위기를 대처하려고 한다. 생명(목숨)이 사라지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고, 마음이 사라지면 인간으로 살아갈 수 없다.


  그렇다면 목숨과 마음이 죽을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


  먼저 ‘위기’에 대한 개념을 생각해야 한다. 생명과 마음은 평상시 늘 존재하고 있고, 문제가 발생했다고 하여 위기로 의식하지 않는다. 살아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고, 없어서는 절대 안 되며, 가장 중요한 것이 생명과 마음인데, 이것이 사라질 때 위기를 느낀다.


  즉, 사라지는 위기에 처해 있으니 이를 사라지지 않도록 대처하라고 마음이 보내는 SOS신호이다. 이것은 오로지 자신의 마음에서만 느끼기 때문에 타인은 절대 느끼지 못한다.


  그러면 인간이 살아갈 때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는 자신의 생명이다. 어떤 경우에도 생명이 유지되어야 인간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인간으로 행복을 추구하면서 생각하고 느끼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마음이 죽으면, 생명은 유지하지만, 인간으로 살아갈 수 없다.


  이 두 가지가 인간이 살아갈 때 반드시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생명과 마음이 사라질 위기에 놓이면 마음은 무조건 자신에게 위기를 대처하라고 SOS신호를 보낸다.


  생명의 위기는 생명에 위협을 느끼거나 죽어가는 것을 느낄 때를 말한다. 이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면 마음이 죽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인간의 희로애락과 행복은 인식, 기억, 표현의 심리가 작용한 후 마음에서 느낀다. 그래서 3개의 심리에 장애가 발생되는 과정을 마음이 죽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3개의 심리는 개인이 살아온 모든 기록이다. 이 기록에는 사실과 감정이 존재한다. 따라서 마음이 죽어버리면 자신이 살아온 모든 기록을 느낄 수가 없게 되고, 살아갈 날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다.


  생명이 죽어갈 때는 신체에서 느껴진다. 만일 죽을 위기인데 이 위기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자신이 죽어가는 줄도 모르는 채 죽는다.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3개의 심리가 모두 장애가 발생하면 살아온 모든 것이 사라지고 더 이상 인간으로 살 수 없는데, 이 위기가 느껴지지 않는 다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죽는다.


   결국 위기는 자신의 생명과 마음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마음의 SOS신호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위기를 겪을 때는 고통스럽고 힘들고 불안해 지면서 당황해 한다.


  일반적인 아픔, 어려움, 불안함 등은 조금만 노력하면 회복된다. 생명과 마음 모두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노력으로도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마음이 느낄 때, 마음은 사라지기 전에 빨리 대처를 하라고 SOS신호를 보낸다.


  인간은 누구나 한번 이상은 이러한 위기를 겪는다. 언젠가는 생명 또는 마음이 소멸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위기를 느끼면, 사람들은 대처의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결정을 하지 않으면 생명 또는 마음이 소멸되기 때문이다.


  생명 또는 마음의 위기에서 사람들이 결정하는 대처방법을 살펴보자.


  첫 번째는 ‘회피’이다.

  위기가 발생하면 고통과 불안 등의 다양한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소멸되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피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위기를 회피하면 그 결과는 생명 또는 마음이 소멸된다.


  두 번째는 자신은 대처할 방법이 없다고 확인하면서 포기한다. 이 포기의 결과는 생명 또는 마음이 소멸된다. 이때 회피와 포기는 다르다. 회피는 소멸되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피하는 것이지만, 포기는 소멸되는 것을 인정하고 소멸의 순서를 따르는 것이다.


  세 번째는 소멸되는 것을 원망 또는 자책한다. 원망하는 경우에는 자신에게 위기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환경, 상황, 타인을 탓하면서 원망하고 억울해 한다. 또한, 자책하는 경우에는 자신을 탓하는 것이다. 그러나 원망을 하든 자책을 하든 소멸되는 것은 지체되지 않는다.


  이 세 가지의 대처는 개인의 결정이기는 하지만, 모두 소멸을 피할 수 없다.


  네 번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정하는 방법으로서 위기를 해결하고자 한다. 위기를 벗어나 생명 또는 마음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위기를 해결하고 나면 잠시 안정될 수는 있지만, 똑 같은 위기가 반복된다. 그렇기 때문에 위기를 해결하여 안정시키고 난 후에는 반드시 똑 같은 위기를 예방해야 한다.


  그래서 다섯 번째는 위기를 해결하여 안정을 갖고 난 후에는 예방을 한다.


  이때는 위기가 왜 발생했는지의 원인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위기를 해결하고 안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위기의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 위기의 원인을 분석하여 이를 해결하여 위기를 예방해야 한다.


  따라서 위기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고, 이어서 위기의 원인을 분석하여 해결함으로서 위기를 예방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위기를 겪는 사람들은 회피 또는 포기하거나, 원망 또는 자책하면서 생명 또는 마음이 소멸되는 경우가 많다.


  이 보다 더 심각한 경우가 있다.


  위기를 해결하여 안정을 유지하기 보다는 위기가 발생한 원인을 먼저 분석하여 원인을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그러나 현재의 위기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위기가 발생한 원인을 찾는 것은 위기가 닥치기 전 또는 위기를 해결한 후 위기를 예방할 때 필요하다. 특히 위기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하나씩 모두 해결할 시간이 없다. 이미 생명 또는 마음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위기를 해결하지 않은 채 위기의 원인을 찾고 원인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면 생명 또는 마음이 소멸되는 속도를 10배이상 빨라진다. 위기를 해결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데, 위기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면서 위기를 재촉하기 때문이다. 차라리 회피 또는 포기를 하면 소멸의 시간은 정해진 대로 흐를 것인데, 소멸의 시간을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다. 따라서 생명 또는 마음이 소멸되는 위기가 닥쳤을 때 가장 위험한 대처는 위기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노력이다. 최악의 결과를 가장 빠르게 초래한다.


  위기의 원인은 수백 또는 수천 가지가 될 수 있고 어쩌면 무한한 수 있다. 따라서 가장 우선은 위기를 해결하여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후에 위기의 원인을 분석하면서 자신에게 해당되는 원인을 해결하면서 위기를 예방해야 한다.


  생명과 목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어린 시절부터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경험과 지식을 통하여 많이 알고 있다. 생명의 본질, 소멸되었을 때의 폐해, 위험성, 심각성 등에 대한 경각심은 누구나 갖고 있다. 그래서 생명의 위기가 닥쳤을 때 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해결하고 난 후에 예방을 하게 된다. 정확한 대처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처럼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경험과 지식이 있을 때는 정확한 대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없고, 직접적 또는 간접적 경험과 지식이 없다면 정확한 대처를 할 수 없다.


  마음이 죽는다는 것에 대하여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없고,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경험과 지식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마음이 죽어가는 위기를 해결하지 못하고, 위기의 원인을 찾는 노력을 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마음이 죽어가도록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인간의 욕구는 없는 것을 원할 때와 갖고 있던 것이 사라질 때 발생한다. 그래서 생명과 마음이 소멸될 위기에 처하면 욕구는 매우 강해진다. 부족한 것에 대한 욕구는 조금만 채우면 되지만, 소멸되는 것은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과 비교할 수 없다. 그러나 소멸되어 죽어버면 더 이상 SOS신호를 보낼 수 없고, 회복에 대한 욕구가 느껴지지 않는다. 생명이든 마음이든 죽어버리게 되면 욕구를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복의 욕구가 사라진다는 것은 두 가지를 의미한다. 이미 소멸되었거나, 위기를 해결하여 안정되면서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따라서 소명되어 죽으면 어쩔 수 없지만, 위기를 해결하여 편안해지면 반드시 위기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여 위기를 예방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다. 위기를 대처할 때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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