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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모임, 회사, 단체, 정부를 만드는 방법

작성자 Beomyoung Kim(ip:)

작성일 2021-08-05

조회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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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가정, 모임, 회사, 단체, 정부 등과 같이 사람들이 모여 인간관계를 이루는 조직을 의미한다.


  이러한 조직의 행복을 만들고자 한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가 명확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순서가 필요하다.


  첫 번째로 조직을 구성하는 각 개인의 행복이다.


  자신이 조직에 포함되면서 갖는 행복의 의의를 찾는 것이다. 조직에서 무언가에 몰입하는 열정과 더불어 인간으로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즉 개인부터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자아실현은 의미 또는 가치추구이며, 의미를 갖고 가치추구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조직 중에 가정을 제외한 모임, 회사, 단체, 정부에서는 의미는 없고 오로지 가치추구만 존재한다. 의미는 자신의 감정을 함께 나누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정이 아닌 조직의 구성원들과 감정을 서로 나눌 이유가 없다.


  이처럼 조직에서는 오로지 자신의 가치추구만을 하는 것이고, 자신에게 가정이 있다면 가정이라는 의미를 기반으로 조직에서는 가치추구만을 해 나가야 한다.


  두 번째는 조직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조직은 인간이 함께 모여 가치추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가치추구에는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적 가치추구, 지위와 명예를 목적으로 하는 관계적 가치추구, 조직의 구성원의 행복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추구 등이 있다.


  조직은 가치추구의 목적이 정확히 존재해야 하고, 세 가지 가치추구 중 하나만을 목표로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만일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관계적 가치도 함께 추구하게 되면 조직 구성원들의 피해가 발생한다. 조직의 규모에 따라서 피해의 크기도 비례한다. 또한, 관계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가 상실된다.


  따라서 하나의 가치추구를 하는 조직에서, 각 개인이 열정을 갖고 조직과 함께 자아실현을 해 나갈 때 비로소 조직은 행복해진다.


  이때 개인이 조직의 가치추구가 아닌 의미를 갖거나, 조직이 가치추구의 방향이 명확하기 못한다면 어떤 조직이든 풍전등화가 될 것이고, 조직 구성원들은 행복이 아닌 불행을 기반으로 살게 된다.


  예를 들어 조직이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반면 자신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다고 했을 때, 자신은 조직에 필요한 사람이가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가치추구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과 조직이 모두 불행해 진다. 조직과 개인이 가치추구의 방향이 같으면 개인의 열정이 만들어지고 자신의 능력을 키우면서 조직은 발전하게 된다. 조직은 이를 위하여 구성원들에게 여러 가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조직역량강화와 업무능력향상의 교육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개인의 가치추구와 조직의 가치추구에 대한 교육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조직도 개인도 이를 알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조직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가치추구, 자아실현, 행복, 마음에 대한 근본을 모르기 때문에 무작정 업무능력만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둔다. 그러나 아무리 개인의 업무능력이 높아진다고 해도 조직과 개인이 서로 가치추구의 방향이 다르면, 개인은 업무능력을 갖고 자신만의 가치추구를 하게 되고, 조직에는 그 만큼의 손실을 갖게 된다. 이렇게 되면 조직은 피해를 입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 개인에 의해 조직전체가 붕괴될 수도 있다.


  또한, 조직과 개인이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더라도 조직과는 다른 방향으로 개인의 경제적 가치를 추구한다면, 조직의 기술을 팔아 개인적인 경제적 가치만을 추구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개인의 능력이 좋을 수록 조직의 가치추구보다는 개인이 조직을 이용하기 때문에 조직에 피해를 주는 개인이 된다. 따라서 조직과 개인이 가치추구의 방향이 맞는지 아닌지가 매우 중요하다.


  행복한 조직을 만들기 위하여 주의해야 할 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조직 구성원들은 각 개인이기 때문에 개인의 행복이 매우 중요하다. 가치추구를 위한 열정과 욕구가 매우 강한 개인이 자신의 스트레스와 상처를 스스로 힐링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자신의 스트레스와 상처만큼 다른 구성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결과가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구성원들과 함께 자아실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아실현을 위하여 다른 구성원들을 이용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특히 개인의 스트레스와 상처가 악화되면 심리장애가 발생하면서 개인이 소속된 조직의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것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조직의 업무에 있어서도 오로지 자신이 필요한 것만을 진행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모르고 조직교육을 하기 때문에 조직에서는 구성원들의 기분전환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힐링을 위한 강연과 교육이 매우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강연과 교육이 점점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강연과 교육의 반복이고, 조직과 개인을 불행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이 모두가 마음, 행복, 자아실현, 가치추구, 의미 등의 근본을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로 인하여 조직이 무너지지 않으면 개인이 무너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조직 구성원들의 각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의미가 조직에서 보호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는 조직이 구성원들에게 갖는 책임이다. 만약 조직이 구성원들의 각 개인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개인은 자신의 의미를 보호하기 위해서 조직을 떠나거나, 조직을 위해 자신의 의미를 모두 버리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한다. 즉 자신의 가치추구를 조직을 위하여 희생하는 것이다. 이는 행복한 조직 또는 행복한 사회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상기의 내용이 준수되지 않는다면, 조직 또는 구성원들 중 하나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 조직이 발전하더라도 각 개인이 행복하지 못하다면 그 개인은 도태되어 불행한 인생을 살아갈 수가 없다. 따라서 조직이 무너지면 개인이 무너지고, 개인이 무너지면 조직도 무너진다.


  행복한 조직을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지만, 행복한 조직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개념부터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근본적인 개념이 보편화 될수록 개인 각자에게 조직을 행복하게 만드는 능력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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