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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서 벗어나서 행복해지는 방법

작성자 Beomyoung Kim(ip:)

작성일 2021-08-05

조회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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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인간으로 살아가다보면 심리적으로 누구나 매우 큰 고통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고통을 느낄 때,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간관계 속에 살아가면서 자신이 일부러 자신의 마음에 고통을 주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상대와의 심리작용에서 고통을 받습니다. 즉 고통의 원인은 상대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통을 직접 느끼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상대는 원인일 뿐이지 여러분과 같은 고통을 느끼지 못합니다. 여기서 원인에 대한 잘잘못은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상대의 행동이 잘 된 것이든, 잘못 된 것이든, 그것이 원인이 되어 여러분에게 고통의 감정이 발생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고통을 없애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첫 번째, 고통의 감정은 자기 자신에게 발생한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통의 원인을 제거해 버리면 자신이 느끼는 고통에서도 벗어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고통의 원인은 상대이고, 그 결과로서 자신에게 고통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인과 상관없이 고통은 이미 자신의 내면에서 발생하여 작용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원인이 사라진다고 해도 멈추지 않습니다.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고통 받지 않는 것은, 고통이 발생하기 전 예방을 할 때만 유용한 방법입니다. 


또한 상대가 고통의 원인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발생한 고통에 대해 회복시켜줄 것을 상대에게 요구하게 됩니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고통은 자신의 내면에 발생하여 느껴지는 감정이므로 상대가 어떻게 해 줄 수가 없습니다. 즉 원인과는 무관하게 자신의 감정은 오직 자신만이 회복하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 첫 번째 순서입니다.


두 번째, 자신의 고통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실제로 노력하고 실천하는 이는 거의 없습니다. 오직 원인인 상대가 자신을 회복시켜주기 만을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의 개념을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고, 자신 스스로 자신의 고통을 제거, 또는 해결한 다음 다시는 똑같은 고통을 겪지 않도록 예방하는 능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을 행복능력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에 대해 스스로 회복하고 예방하는 능력이 만들어지면 상대가 여러분에게 고통의 원인이 되는 일은 없어집니다. 즉 상대로 인해 더 이상 고통 받지 않을 만큼 행복능력이 만들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되면 예전부터 문제를 일으켰던 상대와 앞으로도 함께 살아갈 것인가, 관계를 정리할 것인가를 주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와의 관계에 희망이 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세 번째로, 상대의 문제점들이 회복이 가능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고통의 원인이 되었던 상대의 문제들을 상대 스스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 역시 마찬가지로 상대가 자신 스스로만이 제거가 가능한 일입니다. 자신의 고통은 자신 스스로만이 회복을 할 수 있듯이, 상대의 문제는 여러분들에 의해 회복될 수 없습니다. 상대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제거, 또는 해결한 뒤 또 다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스스로 예방하는 능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 과정을 기다려 줄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야 하고, 만약 상대가 스스로 문제를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상대와의 관계를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모두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살아가야 하며, 자신의 행복과 불행은 자신의 것입니다. 상대는 이러한 여정에 함께하는 존재일 뿐입니다. 그러나 대부분들이 자신의 행복과 불행을 상대를 통해 찾다보니, 대체로 세 번째에만 중점을 두면서 상대의 변화만을 강요하고 바라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자신의 행복을 위한 노력은 해보지도 못한 채 불행한 삶을 살아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여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상기의 세 가지 순서를 진행해야 인간으로서 함께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고통에 대해 스스로 회복해야 된다는 의지를 갖고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두 번째 까지 진행을 했다면 자신 스스로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상대에 대한 결정은 선택사항이며, 상대에게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다른 사람과 함께 또 다른 행복을 만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친밀한 인간관계에서만 적용되는 일이 아닙니다. 만약 누군가가 범죄의 피해를 입었다고 하면 사회적으로 범죄자에 대한 처벌에만 중점을 두게 됩니다. 범죄자가 처벌되게 되면 피해자의 억울함은 가실지 모르나 그 이면에 발생해버린 고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피해자는 자신의 스트레스와 상처에 대한 회복을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만약 억울하다고 하여 자신에게 발생한 고통을 담아둔 채로 보복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보복의 과정에서 더 큰 고통과 문제가 확대됩니다.


자신의 행복에 대해서 자포자기 한 채로 상대 역시 자신과 같은 고통을 받게 하고자 하는 것은 이미 인간의 삶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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