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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의 마음을 보는 방법(관심법과 독심술)

작성자 Beomyoung Kim(ip:)

작성일 2021-07-23

조회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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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여러분 주변의 가족, 친구, 지인 등 전 세계의 모든 인간의 마음을 보고자 한다면, 마음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즉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는 전 세계의 모든 인종, 국가,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 어떤 상황에서도 동일하다. 그래서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알 수 있다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가 모두 같은데, 왜 모든 사람들이 인식하고 기억하고 표현하고 생각하는 것이 다를까?


  이는 각 개인마다 인식, 기억, 표현의 심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심리는 각 개인이 살아온 경험과 기억을 통하여 다르게 형성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리와 마음이 같은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는 간단명료하고, 전혀 복잡하지 않다.  그런데 단순명료한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알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작용하는 마음에 대해 자신의 생각으로 해석하면 어떠한 일이 생길까?


  이는 마음의 원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이 작용하기 때문에 더 이상은 마음의 원리가 아니다. 따라서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으로 해석하게 되면, 이는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일 뿐이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알 수 있다고 하면 마치 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당연히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안다고 해서 신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느 종교의 경전이든 인간의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를 마음의 진리라고 한다.


  진리를 아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알게 되는 깨달음을 갖게 된다. 이렇게 깨달음을 갖게 된 사람들은 인간의 마음에 대하여 어떠한 현상에 대하여 쉽게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가 단순명료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종교적 경전에서 인간의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알고자 하는 깨달음의 과정에 있는 사람들을 성직자라고 한다. 만일 성직자가 마음의 진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으로 해석한다면, 자신의 생각일 뿐이지 인간의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가 아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의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알게 되면 마음의 진리, 행복의 진리, 인간의 진리 등에 대하여 말하는 사람들이 지식으로 말하는 것인지, 자신의 생각으로 말하는 것인지, 진리를 말하는지 판단할 수 있게 된다. 


  훌륭하고 존경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표현을 분석해 보면, 마음의 진리가 아닌 지식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구도 마음의 작용하는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진리인 것처럼 느끼지는 지식에 대하여 매우 훌륭하고 존경스럽게 느끼지는 것이다. 실제로는 마음의 진리를 전혀 모르고 있는 사람을 훌륭하다고 하면서 존경하는 것이다.


  간단하게 마음의 진리를 살펴보기 위하여 여러분에게 질문을 해보겠다. 천천히 생각하고 답변을 해 보자. 또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질문을 해 보기 바란다. 


  - 인간은 몸이 있다.

  - 인간은 마음이 있다.

  - 마음은 몸 안에 있다.

  - 나의 몸은 나에게만 있다.

  - 나의 마음은 나에게만 있다.

  - 다른 사람들도 몸과 마음이 있다.

  - 다른 사람들의 몸과 마음은 각자 개인의 것이다.

  - 나의 몸과 마음은 내 것이다.

  - 다른 사람들의 몸과 마음은 나의 것이 아니다.

  - 나의 몸과 마음은 다른 사람들의 것이 아니다.


  여러분은 이 모든 질문에 대하여 ‘그렇다’고 대답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만일 ‘아니다’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장난을 치고 있거나, 자신 스스로 인간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모든 질문에 대하여 ‘그렇다’라고 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당연하게 알고 있는 진리이다. 그러나 이 진리는 지금까지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질문할 때 비로소 생각하고 알게 되었다. 결국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고 살았던 것이다.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으며, 질문을 하면 ‘그렇다’가 나올 수밖에 없는 진리이다. 다만, 한 번도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았다. 마음의 진리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려면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알려주기면 된다. 이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알려주면 모든 사람들이 진리를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진리는 단순명료하고 당연한 것이다. 따라서 이런 저런 분석과 해석, 대립과 논쟁이 있는 것은 진리가 아니다. 상기 질문에 대하여 다르게 분석, 해석, 대립, 논쟁을 할 수 있는가?


  이처럼 단순명료한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자각하면 상대의 마음을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상대도 여러분의 마음을 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인간의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아는 것이 상대의 마음을 보는 방법이다.


  이에 대해 궤변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사기라고 하는 사람도 있으며, 상대의 마음을 왜 알아야 하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다.


  한국심리교육원에서는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마음이론을 개발하였고, 이를 근거로 하여 심리장애를 치료할 때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간단한 질문만으로도 마음을 많이 분석할 수 있게 된다.


   1. 성별

   2. 나이

   3. 기분과 감정의 작용

   4. 스트레스와 상처의 작용

   5. 경제력의 유무

   6. 명예와 권력의 유무


  성별은 남자와 여자 두 가지로 구분된다. 나이도 미성년과 성년으로 구분하자. 기분과 감정으로 구분하고, 스트레스와 상처도 구분하며, 경제력이 있느냐 없느냐고 구분하고, 명예와 권력이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해 보자.


  이에 대해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적용해 보겠다.


  남자의 마음과 여자의 마음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미성년인 남자냐, 성년인 남자냐, 미성년인 여자냐, 성년인 여자냐 등을 적용하면 4가지를 해석할 수 있다.


  성년으로 기분이 작용하는 남자, 미성년으로 기분이 작용하는 남자, 성년으로 감정의 작용하는 남자, 미성년으로 감정이 작용하는 남자, 그리고 이것에 여자를 대입하는 경우를 포함하면 총 8가지를 해석할 수 있다. 이처럼 6개의 질문만으로도 총 64가지의 심리를 해석할 수 있다.


  각 개인별로 질문할 수 있는 개수는 개인별 환경에 따라 무한대로 늘어난다. 그러나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알고 있으면 무한한 경우의 수를 대입하더라도 모두 해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상대와 상호작용하는 것까지 포함하게 되면 해석되는 것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인간은 인식하고, 기억하며, 표현하는데, 이것이 심리이다. 그래서 여러분이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은 심리이다. 이러한 심리는 모두 마음이 작용한 결과이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은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모르고 있다.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모르가 때문에 마음이 작용한 결과인 심리만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는 의학, 심리학, 기타 모든 학문이 동일하다.


  예를 들어 심리학에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적용한다고 가정해 보면, 심리연구, 심리분석, 심리진단, 심리상담, 심리예방, 심리치료 등이 모두 정확해진다.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가 기준이 되고, 마음이 작용한 결과가 심리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인간과 관련되는 모든 분야에서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는 기준이 된다.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알게 된 사람들은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자신이 진리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든가, 아니면 알게 된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자 노력한다. 이때 가르치려고 하지는 않는다. 가르친다는 것은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원리에 적용함으로써 자신의 우월적인 생각이다. 그래서 진리를 알려주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전혀 다르다.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에 의하여 살아가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 따라서 가르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도록 진리를 알려주면 된다. 이를 알고 난 후 각 개인이 살아가는 방법은 스스로 결정하면 된다.


  이처럼 마음을 보는 방법인 관심법과 독심술은 실제로 어렵지 않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을 보는 것에 자신의 부, 명예, 권력 등의 욕심을 갖게 되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마음까지 모두 무너지게 된다. 만일 여러분이 인간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인 마음의 진리를 알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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